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从《82年生金智英》看韩国婚后职场女性

最近,在韩国有一部电影引发所有韩国人的关注——《82年生金智英》。这是一部极现实的影片,讲述了韩国女性在结婚生子后生活发生的巨大转变。究竟职场女性在婚姻中将面临怎样的“困境”?今天就来和小编看一看韩媒怎么说吧。

 

据韩国《首尔经济》报道,电影《82年生金智英》讲述了1982年出生的女主人公金智英的婚后生活。金智英在婚后生了孩子,迫不得已就辞掉了在营销公司的工作。由于父母平时要忙着自己的生意,公婆又不住在首尔,没有合适的人可以照顾孩子,她只能辞职在家做起主妇。虽然她甘愿为了孩子放弃工作,但内心却始终放不下对工作的热情,始终寻找着再就业的机会,但每次都因为要照顾孩子而以失败告终。

韩国与中国的国情不同。在中国,老人照顾孩子仿佛是个天经地义的事,只有少部分女性会因为照顾孩子而辞掉工作在家。但在韩国,父母没有义务帮助子女照顾孩子,因此结婚生子可谓是对职场女性的一项重大考验。在韩国,每10名“Working Mom”中就有9人会考虑辞职在家带孩子。这种职业危机从孩子出生起开始,孩子上小学时会是最困难的时期,在此之前,韩国女性一般都需要父母或兄弟姐妹这样的家人时不时的帮助。

韩国KB金融经营研究所8日发表了《2019韩国Working Mom报告》。该研究以韩国2000名女性为对象进行了网上调查,其中有95%的人表示和电影主人公金智英有同样的烦恼。尤其是在孩子要上小学时,这样的烦恼和压力最大。同时,接受调查的女性还展现出了对与工作的极大热情。75.1%的人表示“十分想要继续现在的工作”,“期望的工作时间在10年以上”占比39.4%,“正在考虑辞职”的比率只占4.1%。

难道不和金智英一样辞职在家做主妇,已婚且育有子女的女性们生活就好过了吗?答案并不是肯定的。这些女性不仅要照看孩子,还要忙工作,真正能自己享受的时间少之又少,据统计,她们每天能够让自己独享的时光只有1小时51分钟。如此一来,婚后且育有子女的生活只能让职场女性怨声载道。

影片《82年生金智英》将韩国婚后的职场女性生活描绘的淋漓尽致,同时也一针见血。小编在看电影的时候也是没忍住数次落泪,不由得感叹生活实属不易。但与此同时,有一个温馨的家庭,儿女在身边打打闹闹的场景却也是让人最能感到幸福的。如何做到平衡好家庭和事业,也许是当代职场女性需要解决的最大课题。

 

【原文来源】首尔经济报https://n.news.naver.com/article/011/0003663189

【原文】

[서울경제] 영화 ‘82년생 김지영’의 주인공인 김지영은 결혼에 이어 아이까지 낳게 되면서 잘 다니던 마케팅 회사를 결국 퇴사하고 만다. 일을 계속 하고 싶었지만 시부모님은 지방에 계신데다 친정부모님은 생업으로 바빠 자신이 복직하면 아이를 돌봐줄 사람이 마땅히 없었기 때문이다. 지영은 아이를 위해 자신의 커리어를 포기하는 것에 순응하면서도 일에 대한 열망을 쉽게 놓지 못해 틈틈이 재취업을 노린다. 하지만 이마저도 육아 때문에 번번이 실패한다.

이처럼 일과 양육을 병행하는 이른바 ‘워킹맘’의 10명 중 9명 이상은 퇴사를 고민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기는 출산 이후부터 시작되는데 중대 고비는 자녀가 초등학교에 입학했을 때였다. 이 가운데 절반 이상은 부모와 형제 등 가족의 도움으로 고비를 넘겼다.

KB금융경영연구소는 우리나라 워킹맘의 개인과 가정·직장에서의 생활과 금융 행동을 분석한 ‘2019 한국워킹맘보고서’를 8일 발간했다. 지난해 첫 발간 이후 두 번째 연간보고서다.

지난 8월23일부터 9월6일까지 고등학생 이하의 자녀를 둔 여성 2,0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김지영처럼 워킹맘의 95%는 퇴사를 고민한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퇴사나 이직을 가장 깊게 고민했던 시기는 자녀가 초등학교에 입학했을 때다. 이들은 출산(42%)이나 자녀가 어린이집에 갔을 때(38.9%)보다 초등학교에 입학했을 때(50.5%) 일을 지속하기 어려웠다고 응답했다. 워킹맘은 자녀가 중학생은 돼야 주변 도움 없이 자녀 스스로 생활할 수 있다고 봤다.

워킹맘의 일에 대한 의지는 강했다. ‘현재 다니는 직장에서 계속 일할 계획’이라고 답한 워킹맘은 75.1%로 지난해 83%보다 줄기는 했지만 여전히 대부분을 차지했다. 희망하는 근무 기간으로는 ‘10년 이상’이 39.4%로 가장 많았다. 현 직장을 그만두고 무직 상태를 고려하고 있다’는 응답률은 4.1%에 불과했다.

극 중 지영의 직장상사이자 워킹맘인 김 팀장은 업무 성과가 우수한 ‘슈퍼우먼’이지만 일과 양육을 동시에 챙기기 어렵다고 토로한다. 업무적으로는 출산과 육아로 공백이 생기고 사회적으로는 아이가 잘못되기라도 하면 일 때문에 아이를 챙기지 않았다는 비난의 시선도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워킹맘들은 워라밸(일과 가정의 균형)을 위해서는 직장 내 분위기가 가장 먼저 바뀌어야 한다고 답했다. 이와 함께 워킹맘에 대한 ‘회사동료나 상사의 배려와 이해’ ‘가정생활과 양립가능한 사내제도 마련’ 등도 전반적으로 갖추어져야 할 요인으로 꼽았다.

지영과 달리 경력을 포기하지 않는 워킹맘에도 나름의 고충이 있다. 직장생활을 하면서 아이까지 챙겨야 하다 보니 자신을 위해 쓰는 시간은 턱없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워킹맘이 본인을 위해 쓰는 여유시간은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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