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心碎,韩国又一对金童玉女结束婚姻

 

就在上个月,双宋CP突如其来的离婚消息哭倒一大批剧迷和粉丝,让人大呼“再也不相信爱情”。这波冲击尚未平息,韩国娱乐圈又释放一重磅炸弹—安宰贤具惠善夫妇已提交离婚申请,当初无时无刻不在撒狗粮的这对夫妇也给婚姻画下了句点。

 

据韩媒8月19日报道,韩国演员安宰贤提出与妻子具惠善离婚,但具惠善并不想结束婚姻,还晒出两人的聊天记录截图,力证丈夫的无情。21日,韩国《国民日报》又对此事进行进一步报道。

具惠善表示,安宰贤对于两人的感情已进入倦怠期,还经常在喝醉酒的状态下与其他女性联系,让她失去对他的信任感。即便如此,具惠善还是表示想要维系好这段婚姻。

具惠善通过法律代理人表明立场,“虽然我已经收到了离婚协议书草案,但我还没签字或盖章。目前只是在讨论阶段,并没有达成协议。”具惠善还说道,“虽然感受到了丈夫的冷淡,但考虑到不想让母亲受到太大的精神刺激,还是想要让两人的婚姻走下去。”

 

3年前,两人因戏生情,在安宰贤“太过爱她,想要快点和她一起过新婚生活”的疯狂追求下,二人恋情曝光后没有多久就光速结婚。安宰贤更是在《新西游记》等综艺中疯狂示爱,只要同框,满满爱意简直要溢出屏幕。具惠善更是在成为人妻后渐渐发福,粉丝们仍然觉得这是可爱的“快乐幸福肥”。

当初爱的越高调,分手时就越是讽刺。这对才子佳人组合终是以悲剧收场,谁对谁错并不重要,只要能分开后各自安好,也算是不负彼此曾经深爱过了吧。

 

【原文出处】韩国《国民日报》

【原文】

배우 구혜선 측이 남편 안재현의 결혼 권태감, 신뢰훼손 등의 이유로 심적 고통을 느껴왔다고 호소했다. 또, 안재현이 술에 취한 상태로 다수의 여성과 자주 연락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같은 상황에서도 가정을 지키고 싶다며 “이혼할 의사가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구혜선의 법률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리우는 20일 입장문을 내고 “이혼합의서 초안이 오가긴 했지만 날인이나 서명을 한 적은 없다”며 안재현과 이혼에 대해 ‘협의’했을 뿐 ‘합의’한 적은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구혜선이 한때 이혼절차를 진행했던 이유를 설명했다. 안재현이 결혼생활에 권태감을 느꼈고, 배우자 사이의 신뢰를 훼손했다는 것이다. ‘주취상태에서 다수의 여성과 긴밀하고 잦은 연락을 했다’고도 말했다. 구혜선은 이 까닭에 심한 스트레스를 받아왔다고 한다. 하지만 정신적 충격을 받은 모친의 건강이 악화하고 가정을 지키고 싶다는 의지가 강해지면서 이혼하지 않기로 입장을 정리했다는 게 구혜선 측 설명이다.

 

구혜선은 앞서 인스타그램 글을 통해 혼인파탄의 책임을 안재현에게 돌렸다. 그는 “권태기로 변심한 남편이 이혼을 원한다”며 안재현과 주고받은 문자를 공개했다. 문자에 따르면 구혜선은 안재현과 소속사 대표인 문보미씨가 자신에 대해 ‘욕’을 한 카톡을 읽었고, 이혼조정에 들어갈 시 ‘안재현의 변심’ ‘신뢰훼손’ 등이 혼인파탄 사유가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활동 중인 배우가 결혼생활의 불화와 그 이유를 직접 밝힌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특히 구혜선은 소속사 대표가 언급된 문자까지 공개했다. 안재현과 구혜선의 소속사는 HB엔터테인먼트. 구혜선이 아직 계약관계로 얽혀 있는 소속사의 대표를 공개적으로 ‘저격’한 셈이다. 구혜선이 문자를 공개한 이후 문씨의 이름은 포털사이트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실검) 상위를 장악하기도 했다.

 

구혜선 측이 불화 사유를 재차 밝히면서 21일 오전 ‘네이버’의 실검 1위는 ‘주취상태’가 차지했다. 네티즌들은 로맨시스트 이미지를 자처했던 안재현이 다수의 이성과 자주 긴밀한 연락을 했다는 구혜선의 주장에 충격적이라는 반응이다. 안재현은 결혼 1년여 만인 2017년 tvN 예능프로그램 ‘신혼일기’를 촬영할 때까지만 해도 구혜선에 대한 애정을 SNS와 각종 방송에서 여러 차례 드러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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